개요
한아는 선주 「나부」 시왕사의 판관으로, 체포·구금·처벌·심문 네 부문 가운데 마지막 단계인 심문을 맡아 범죄자의 인과와 죄를 읽고 「명참천필」로 업보를 판결한다.12 '한아'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장기판의 흰 패에서 딴 별칭으로, 언니 설의와 함께 시왕의 사람임을 잊지 않으려고 쓰는 이름이다.3 온종일 꿈점으로 마각의 몸이 남긴 인과 정보를 짊어지는 탓에 세상만사에 감흥을 잃었고, 같은 판관인 설의 앞에서만 감정을 조금 드러낸다.1
작중 행적
한아는 「강시」 사건을 곽향에게 배정한다.4 꼬리가 사라진 뒤 시왕사에서 쫓겨날 줄 알았던 곽향은 자신에게 그 임무가 맡겨진 것을 의외로 여긴다.56 한아는 요괴 퇴치팀 소식을 전한 뒤 다시 유원의 업무를 처리하러 돌아간다.7
계네빈이 세양을 잡는 과정을 방송해 팔로워를 늘리고, 그 팔로워로 더 많은 세양을 잡겠다고 제안하자 한아는 동의한다.8 한아에 따르면 포획 대상 중 하나는 진법에 봉인된 채로도 판관들과 기싸움을 벌인다.9 곽향은 한아의 지시에 따라 잡은 세양을 유원 「속형각사진」의 진요탑에 봉인해야 한다고 말하고, 경원은 한아가 진요탑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한다.1011
한아는 곽향의 활력 징후를 직접 검사한다.12 계네빈이 이것이 팀원을 살리는 일이라며 시왕사의 방법이 무엇인지 캐묻자, 한아는 소매에서 「장월박」을 꺼낸다.131415 계네빈은 놀라 한아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16 곽향의 몸에 세양을 봉인한 방법을 두고 한아는 "나부에서는 드물지만 다른 선주에는 꽤 흔하다"면서도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다고 한다.17 이후 유원에서는 봉인해 둔 세양이 이상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보고가 올라온다.18
다른 사건에서 한아는 개척자의 앞을 가로막고 행선지를 결정하는 임무를 맡는다.19 그녀는 스스로를 "심문부 판관 한아"라고 소개한다.20 개척자와 단항, 한아는 유폐옥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것을 함께 깨닫는다.21 명부 무관은 각 구역의 무관들이 대열을 정비하고 있지만 기계 적들이 곳곳에서 동료를 상당수 죽였다고 보고한다.22 단항은 한아에게 "설의 씨는 용맹하게 싸우다 희생되었어…. 유감이야, 한아"라고 전한다.23 단항이 "뭐라도 발견한 거야?"라고 묻고 수리된 기계새가 돌아오는 사이, 단항은 시간이 없으며 더 지체하면 보리인이 감옥을 빠져나갈 것이라고 재촉한다.242526
시왕사와 심문 업무
한아는 시왕의 명을 받아 「명참천필」을 관장하며, 스스로를 "소녀 시왕의 칙사"라고 부른다.2 「설의」와 「한아」라는 이름은 장기판의 흰 패와 검은 패에서 따온 것으로, "시왕의 사람이며 그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는 용도다. 한아는 옛 이름은 과거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다.3
한아의 심문은 관 속에서 타인의 분노와 갈망, 증오, 공포, 피로를 자기 몸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27 그 의식의 흐름 속에서 그녀는 온종일 잡무에 시달리다 승진을 좇던 지형사 집사관의 삶, 천결이 있는 아이를 별뗏목 배양액이 가득한 선창에 넣는 사람의 슬픔, 비틀린 늑대 발톱에 짓밟히는 운기군의 고통 같은 타인의 인과를 차례로 통과한다.27
심문을 마치면 한아는 술로 기억을 다시 불러왔다가 지운다.28 관에서 깨어난 한아에게 설의가 직접 술을 가져온 어느 날, 한아는 평소 술을 가져오던 야백이 약왕의 비전 요괴를 쫓다 크게 다쳐 시왕에게 죽음을 허락받았다는 사실을 듣는다.28 그날 상대한 목표는 마주치자마자 한아의 손을 박살 내고 슬개골을 부쉈으며, 기교의 구조까지 꿰고 있던 주명 선주 출신이었다.28 한아가 마신 술은 수은처럼 온몸에 퍼지며, 나후라 불리는 붉은 별이 창성 선주 위에서 박동하는 광경과 요청의 여우족이 별뗏목을 몰다 보리인 수함에 쫓기는 광경, 걸어 다니는 거대한 나무가 전장으로 다가오는 광경 같은 수천 년 전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29
설의는 판결을 추론하고 생사를 결정하는 일은 인간의 육신과 마음을 가진 판관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30 설의 자신은 금속으로 이루어진 의식이라 사람의 목소리와 근육의 떨림은 읽어도 감정을 공유할 수는 없고, 그 몫은 한아가 맡는다.30
한아는 시왕사가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을 아무도 모르며, 많은 판관이 자신이 어떻게 들어왔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다.31 그러면서도 "세상 사람들도 그들을 다시 볼 필요가 없으니 서로에게 좋은 일 같다"며 받아들인다.31 판관을 하면 할수록 "이 세상 사람들 중에 죄 없는 육신은 없다"는 사실이 명확해진다고 말하고, 판관의 글 한 줄에 수많은 업보가 달렸으니 신중해야 한다고도 말한다.3233
한아는 공무에 매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피곤하다고 말하고, 캐릭터 최고 레벨에 이르러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정보가 몰려온다고 토로한다.3435 턴을 쉴 때도 한아는 인과의 전당으로 돌아가 산더미 같은 죄업 문서를 살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36 전투 중 쓰러졌다 되살아날 때는 "공무가 아직인데… 또 환생이군"이라 말하고, 도시로 돌아갈 때는 "설마 인과의 전당으로 돌아가야 하는 건 아니겠지? 안돼! 난 언니 없이는… 안돼"라며 겁을 낸다.3738 시왕사는 설의가 범인을 잡아 올 때마다 한아를 반나절 동안 환생시켜 주기로 약속했고, 한아는 그 시간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라고 부른다.39
한아는 동천의 하늘이 거짓된 광경인 줄 알면서도 며칠 밤을 새워 꿈점을 보고, 인과의 전당을 빠져나와 반짝이는 빛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한다.40 가끔 공책에 평소의 견문을 적어 두는 것도 언니를 만났을 때 그 모든 것을 들려주기 위해서다.41
성격과 인간관계
설의는 한아에게 유일한 가족이다.42 한아는 속세를 유폐옥에 비유하며 설의를 그 어둠 속에서 곁을 밝히는 등불이라 부르고, 다시는 언니가 떠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한다.4342 작별 인사에서는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절 만나면 안 좋은 일만 생길 거예요"라고 말해, 자신과 얽히는 일 자체를 불행으로 여긴다.44
한아는 곽향을 두고 "조금 소심하긴 해도 능력은 괜찮다"며 "우습게 봤다간 큰코다칠 것"이라고 평가한다.45 소상은 한아가 곽향의 시왕사 도구 정비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한다.46
한아는 죄업과 인과의 무게로 다른 선주 인물을 가늠한다. 경원에 대해서는 "웬만한 선주 사람이라면 그가 겪은 일 중 하나만 겪어도 정신상태가 무너졌을 것"이라 말하고, 블레이드에 대해서는 자신의 기억으로 『선주율』을 필사한 듯 많은 죄업을 짊어지고도 제정신을 유지하는 장수종은 드물다고 평가하며, 백로에 대해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무거운 짐이 있다"고 말한다.474849 어공을 두고는 죽음을 의식하지 않으면 생명이 무의미해진다고 말하고, 관을 메고 다니는 나찰을 보며 시왕사 판관도 선주 사람에게 삶의 존엄성을 주기 위해 사지에 발을 들인다고 말한다.5051
관련 문서
- 설의 — 한아의 언니이자 유일한 가족. 같은 시왕사 판관이며, 유폐옥 사건에서 싸우다 희생되었다는 소식이 단항을 통해 한아에게 전해진다.4223
- 곽향 — 한아가 임무를 배정하고 평가하는 후배 판관. 세양 사건에서 한아의 지시로 「강시」 사건과 세양 봉인 임무를 맡는다.410
- 계네빈, 소상 — 세양 포획 사건에서 한아의 승인과 지시를 받아 방송·대민 설명을 맡은 협력자.852
- 경원, 블레이드, 백로, 어공, 나찰 — 한아가 선주 서사에서 죄업과 인과의 무게로 평가한 인물들.474849
- 단항 — 유폐옥 사건에서 한아와 함께 통제 불능 상황을 파악하고 설의의 죽음을 전한 동료.2123
- 시왕사·유원·진요탑·속형각사진 — 한아가 소속되고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과 장소.110
문서 출처
- 캐릭터 상세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선주 「나부」의 시왕사 판관 중 하나로 체포, 구금, 처벌, 심문, 4부문 중 「심문」을 담당한다. 범죄자의 인과 범죄를 읽고 「명참천필(冥讖天筆)」로 업보 판결을 작성한다. 온종일 꿈점을 사용하면서 일하고 마각의 몸의 인과 정보를 대량 짊어지고 있어 세상만사에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같은 판관인 언니 설의와 함께 행동할 때만 진심을 살짝 드러낸다.
- 첫 만남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소녀 시왕의 칙사 「한아」로 체포, 구금, 처벌, 심문, 4부문 중 마지막을 담당하는 판관입니다. 시왕의 인정을 받아 천필을 관장하며 죄를 기록하고 처벌할 수 있죠
- 한아의 언급 게임 본편 · 한아의 인게임 대사「설의」와 「한아」는 장기판의 흰 패와 검은 패의 별칭이에요. "난 시왕의 사람이다, 그분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 이런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죠
- 곽향의 언급 게임 본편 · 곽향의 인게임 대사…아! 방금 한아 님이 「강시」 사건을 보내셨어요. 쉬는 시간은 끝났네요. Mar. 7th 님, 또 만나요!
- 곽향의 언급 게임 본편 · 곽향의 인게임 대사한아 님께서 이번 임무를 제게 맡기실 줄 저도 몰랐어요
- 곽향의 언급 게임 본편 · 곽향의 인게임 대사꼬리님도 사라지고… 시왕사에서 쫓겨날 줄 알았는데 한아 님은 왜 저한테 이번 임무를 맡기신 건지…. 저도 굉장히 의외예요
- 게임 본편 언급 게임 본편 · Unknown의 인게임 대사한아는 요괴 퇴치팀의 일을 전해주고, 다시 유원의 업무를 처리하러 돌아갔다
- 계네빈의 언급 게임 본편 · 계네빈의 인게임 대사한아 님이 동의했어요. 세양을 잡는 과정을 업로드해서 팔로워를 늘리고 그 팔로워를 이용해 더 많은 세양을 잡는 선순환을 만들 생각이라고 하니까 그러라고 하던걸요?
- 계네빈의 언급 게임 본편 · 계네빈의 인게임 대사한아 님 말론 그 자식 진법에 봉인된 주제에 판관들과 기싸움까지 벌인다던데. 우리한테 협조해줄까요?
- 곽향의 언급 게임 본편 · 곽향의 인게임 대사아직 끝이 아니에요. 한아 님의 분부대로 잡은 세양을 유원으로 데려가 「속형각사진」에 있는 진요탑에 봉인해야 해요
- 경원의 언급 게임 본편 · 경원의 인게임 대사그래. 한아가 진요탑에서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어
- 게임 본편 언급 게임 본편 · Unknown의 인게임 대사한아가 곽향의 활력 징후를 자세히 검사한다
- 계네빈의 언급 게임 본편 · 계네빈의 인게임 대사하지만 한아 님, 이건 저희 팀원을 살리는 일이잖아요!
- 계네빈의 언급 게임 본편 · 계네빈의 인게임 대사한아 님, 솔직하게 말씀해 주세요. 시왕사의 방법이라는 게 도대체 뭐죠?
- 게임 본편 언급 게임 본편 · Unknown의 인게임 대사한아가 소매에서 장월박을 꺼낸다
- 계네빈의 언급 게임 본편 · 계네빈의 인게임 대사야, 이 화염 덩어리야!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한아 님, 설마 처음부터 알고 계셨어요?
- 꼬리에 대해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곽향의 몸에 세양을 봉인한 방법은 나부에서는 드물지만, 다른 선주에는 꽤 흔하죠…. 자세한 건, 말할 수 없어요
- 명관의 신호의 언급 게임 본편 · 명관의 신호의 인게임 대사한아 님! 유원에 관한 속보입니다! 봉인되었던 세양이…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 게임 본편 언급 게임 본편 · Unknown의 인게임 대사한아가 당신 앞을 가로막는다. 그녀는 당신의 행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 한아의 언급 게임 본편 · 한아의 인게임 대사열차의 손님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심문부 판관 한아, 두 분께 인사드립니다
- 게임 본편 언급 게임 본편 · Unknown의 인게임 대사한편, {NICKNAME}, 단항, 한아는 유폐옥이 통제 불능의 상황에 빠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 명부 무관의 언급 게임 본편 · 명부 무관의 인게임 대사한아 님, 각 구역의 무관들이 대열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그 기계 적들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저희의 동료를 상당수 사살했어요
- 단항의 언급 게임 본편 · 단항의 인게임 대사설의 씨는 용맹하게 싸우다 희생되었어…. 유감이야, 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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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스토리•2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캐릭터 레벨 Lv.40 개방 관의 반대편에는 백의의 판관 하나가 눈도 깜빡이지 않고 그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그 낯익은 얼굴은 웃음기가 하나도 없어서 낯설게만 보인다. 판관은 손을 뻗어 들고 있던 금잔을 건넸다. 술잔에는 비취처럼 푸른 술이 담겨 있었는데, 그 술은 어두운 인과의 전당에서 푸른 눈동자처럼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또 술을 마실 시간인가? 잊을 뻔했네」 그녀는 관에서 일어났다. 「왜 야백이 아니라 언니가 직접 술을 가지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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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에 대해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비디아다라의 육신은 윤회하면서 떠나기 전 기억과 죄업을 고해에 바칠 수 있다던데, 정말 부러워요. 용녀는 좀 다른 것 같던데…. 백로에겐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무거운 짐이 있죠.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턱 막힌다니까요
- 어공에 대해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여우족의 수명은 300여 년밖에 안 되지만, 천 살 가까이 먹으면서 아무것도 이루는 게 없는 선주 사람들보다 낫죠…. 죽음에 대한 감각을 잊으면 생명이 무의미하거든요. 역병 재앙신이 생명에 가져온 재앙은 바로 이거예요
- 나찰에 대해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관을 메고 있는 건 죽음에 쫓기고 있음을 항상 일깨워 주기 위한 걸까요? 그 점은 시왕사 판관과 비슷하네요. 우리가 사지에 발을 들이는 건 선주 사람에게 삶의 존엄성을 주기 위해서거든요
- 소상의 언급 게임 본편 · 소상의 인게임 대사헤헤, 사실 한아 님께서 저희에게 시민 여러분께 세양 예방에 대한 지식을 설명하라는 임무를 내리셨거든요
문서 정보와 변경 로그
문서 정보
주요 근거: 게임 본편, 공식 HoYoWiki — 음성, 공식 HoYoWiki —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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