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비소는 선주 「요청」의 천격 장군으로, 천궁의 7대 장군 중 한 명이다. 12 본래는 「사란」이라 불리던 여우족 노예 소녀로, 도망친 노예들의 시체가 문루에 걸린 땅에서 유성을 쫓아 탈출해 자유를 얻었다. 345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솔직하고 소탈한 성격에, 각종 무예에 정통하고 신체를 극한까지 단련해 「대첩 장군」이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선주의 군인과 백성에게 사랑받는다. 12 정작 본인은 「천격 장군」은 너무 형식적이고 「대첩 장군」은 너무 과하다며, 걱정도 후회도 적수도 없다는 뜻의 「삼무 장군」이라는 별칭을 가장 좋아한다. 6
그녀는 「달의 광기」 증상을 안고 있으며, 제한된 시간 안에 흉물을 모두 사냥하는 것이 목표다. 12 공식 소개문은 이를 「비소의 유일한 적은 바로 자신뿐」이라는 말로 요약한다. 2
작중 행적
노예 시절 그녀는 사란이라 불렸다. 3 도망쳤던 여우족 노예 셋의 시체가 문루에 걸려 있던 밤, 그녀는 떨고 있는 동료 응리를 다독이며 탈출을 감행했다. 3 밤하늘에는 거대한 빛이 천천히 가로지르고 있었고, 그녀는 「오늘 밤은 유성이 떨어질 거야」, 「앞만 보는 거야. 뒤는 돌아보지 마」라고 말했다. 3 피비린내 나는 바람과 늑대 울음소리 속에서 두 그림자는 들판을 내달렸고, 그녀는 유성을 쫓아가면 빛이 있는 먼 곳까지 갈 수 있다고 믿었다. 3
요청의 군영에 들어간 그녀는 운기군의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들었으며, 새로운 언어와 생활 습관, 새로운 이름과 전투 방식을 힘들게 배워 빠르게 익혔다. 7 월아를 따라 출정해 월아를 위해 깃발을 들었고, 끝나지 않는 전쟁 속에서 소녀는 어엿한 전사가 되었다. 7
전쟁이 이어지던 어느 날, 눈을 감은 그녀의 눈앞에 따뜻한 붉은색이 흘렀다. 7 피비린내 나는 달이 자신을 다정하게 부르는 듯했고, 피부가 점점 갈라지며 야만적인 힘이 홍수처럼 밀려 들어왔다. 7 그녀는 발끝만 세우면 유광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적군 사이를 누비며 그들이 깨닫기 전에 죽음을 선사했다. 7 피를 흘리는 긴 전투가 이어질수록 속도는 더 빨라져, 아무도 그녀의 발걸음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7
훗날 그녀는 쿠루의 옛터로 돌아가 보았지만, 그곳에는 늑대의 포효도 여우의 울음소리도 없이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구덩이만 남아 있었다. 8 빛에 불탄 뒤 백골조차 남지 않은 땅이었다. 8 그래도 그녀는 유성을 계속 쫓았다. 8 유성은 천궁의 빛이자, 힘든 처지에 있는 이들의 정신적 버팀목이었다. 8
풍요의 백성이 다시 침략해 왔을 때, 유성은 요청의 군사들이 필사적으로 싸우던 전장에 떨어졌다. 8 절대 질 리 없다고 믿었던 장군마저 천궁의 빛에 가루가 되었다. 8 그녀는 절망한 채 전장을 뛰어다니며 아직 살아 있는 이들을 데려가려 했지만, 빛의 여파에 의식을 잃었다. 8 격분에 차 절규해도 아무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고, 모든 것이 고요로 돌아갔다. 8 훗날 그녀는 이 일을 「난 『유성』의 방향을 쫓다가 자유를 얻었어. 하지만 『유성』이 떨어진 옛 땅은 이미 사라졌지」라고 돌아본다. 4
천격 장군이 된 그녀는 연맹의 명을 받아 불멸의 거목 재앙의 전말을 알아보러 선주 나부에 온 유일한 인물이다. 9 함께 온 회염은 「연무 의식에 참석하고 비소의 질문을 방청하라」는 공문만 받았을 뿐이며, 재앙에 대해 진짜 문제를 제기하려는 쪽은 비소라고 말한다. 1011 회염은 열차의 증인을 자신에게만 소개한 것을 두고, 자신과 비소의 목적이 다른지 알아보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따지기도 한다. 12 젊은 검사 연경은 이 국면을 「어른들의 암투」라 부르며, 비소 장군과 회염 장군이 진실을 꿰뚫어 보기를 바란다. 13
나부에서 연경과 운리가 대련으로 충돌했을 때는 비소가 나서서 소란을 정리했다. 1415 영사는 두 사람에게 비소 장군의 가르침에 감사를 표하고 화해하라고 말했고, 비소가 조금만 늦게 왔다면 자신이 피운 미향으로 둘을 재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415 연경은 비소의 실력을 본 뒤, 여러 번 패배하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말을 깨달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불안감이 밀려온다고 털어놓았다. 16
은하열차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때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네, 은하열차 손님들. 내 이름은 비소, 요청 선주의 장군이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7 안면을 튼 뒤에는 은하열차에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요청이 바로 달려가겠다고 말한다. 18
달의 광기
비소는 달의 광기를 「질병이라기보단 나의 어제와 내일」이라고 정의하며, 사람은 어제를 내려놓을 수 있어도 내일은 직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19
그녀는 여우족 의사에게 정기 건강 검진을 받는다. 20 「어지러우신가요?」 「아니」 「간헐적인 피로감은 있나요?」 「아니」 — 문답은 짧게 끝나지만, 의사는 달의 광기 후유증이 점점 더 빈번하고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그녀가 완전히 이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20 비소는 싱긋 웃으며 「넌 날 『치료』하는 일을 책임지고, 난 전쟁을 『치료』하는 일을 책임지지」라고 답한다. 20 약을 받아 든 뒤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번화가를 피해, 한적한 오솔길로 멀리 돌아 걸어간다. 20 나부에서 마주친 영사는 용녀에게 진찰을 받았는지 그녀에게 묻는다. 21
비소는 자기 안의 「심수」를 달의 광기에서 태어난 핏줄이라고 설명한다. 22 부추길수록 자라나지만, 선주의 승리를 위한 일이니 멈출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녀의 결론이다. 22 그러면서 「천궁의 신, 겨뤄볼까…? 나는 『유성』보다 빠르다고」라고 덧붙인다. 22
그녀는 삶이 짧으니 마지막 순간까지 화살촉이 되어 「수렵」하고 싶다고 말한다. 23 흉물이 언젠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필연이라 여기지만, 자신들이 그날을 직접 지켜볼 수 있을지는 고민이라기보다 아쉬움이라고 한다. 24
성격과 인간관계
비소의 인사는 「여기 있었구나.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 속전속결로 끝내자고」 식이다. 25 「시간 좀 아끼자고!」라고 재촉하고, 잠시 쉬었다가도 바로 다음 전장으로 출발하자고 한다. 2627 정작 달리는 동안에는 시간의 흐름이 유난히 느리게 느껴져서, 성격 급한 자신에게는 여유롭게 고민할 수 있는 괜찮은 시간이라고 말한다. 28 「눈에는 눈, 백 배로 갚아주지」라는 보복 원칙도 있다. 29
비소는 예전에 종종 월아 장군과 술을 마셨다. 30 조금씩밖에 못 마시는 자신과 달리 월아는 술잔을 멈추지 않았고, 지금도 술잔을 들면 월아가 떠올라 자기도 모르게 빨리 마시게 된다고 한다. 30 전장에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을 말할 때도 그녀는 여느 보리인, 청구군의 「결사대원」과 함께 월아 장군을 꼽는다. 31
어공은 비소가 「어공 언니」라고 부르는 상대다. 532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곁에 있으면 자신이 아직 어린 여우라는 착각이 들고, 아마 그 눈빛이 너무 자애롭게 느껴져서일 거라고 말한다. 5 함께 싸우게 되면 「어공 언니, 또 같이 싸우게됐네」라고 반긴다. 32
맥택에게는 언제든지 자신을 「암살」해도 된다고 허락해 두었다. 33 요즘은 공격 빈도가 줄고 정확도가 올라갔다며, 잘하고 있지만 한 방으로 명중하는 순간은 아직이라고 평가한다. 33 함께 싸울 때는 「앞은 나한테 맡기고, 뒤를 전부 책임져줘」라고 맡긴다. 34 초구에 대해서는, 자기 얼굴은 신뢰가 가지 않아 계략이 많아 보인다는 본인의 잦은 불평을 전하면서도 정말 큰일이 닥치면 그의 계략을 전적으로 믿어도 된다고 말한다. 35 같이 나설 때는 「머리만 굴리지 말고 자신도 좀 살펴」라고 덧붙인다. 36
회염에 대해서는 그 많은 골칫거리를 겪고도 인간 세상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았다며, 모든 장군이 배워야 할 태도라고 평가한다. 37 경원에 대해서는 연맹 사람들이 「천격 장군 대 복파 장군」 같은 구경거리를 좋아한다며, 자신도 전술 전략으로 승부를 가리면 경원 장군과 효광 장군 중 누가 이길지 궁금하다고 솔직하게 인정한다. 38
연경을 두고는 자신보다 훨씬 재능이 있는 훌륭한 아이라며, 자신이 가르친다면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맹장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39 연경의 스승이 「맹장」의 길을 걷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지혜로움과 용맹함을 겸비하기는 어려우니 오히려 더 좋다고 본다. 39 운리에 대해서는 용의주도한 회염이 이렇게 꾸밈없는 아이를 키웠다는 데 놀라며, 자신은 제자를 들여 고민할 시간도 없으니 평생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40 Mar. 7th에 대해서는 무술의 기초가 있으니 선주에 검술을 배우러 오는 것도 이해된다고 하면서, 아직 배짱이 부족하다며 「내 도끼가 별로인가?」라고 갸웃한다. 41 영사에 대해서는 엉망진창인 노점을 수습하려면 「독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아해 보여도 나부 단정사를 수습할 능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42
개척자와 함께 싸울 때는 어느 쪽을 지키든 상관없으니 네가 고르라고 맡긴다. 43 요청과 컴퍼니의 협력이 많다는 것도 부정하지 않고, 흉물 토벌에 컴퍼니가 아낌없이 지원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44 「흉물은 행성의 이름이 뭐든, 수조 신용 포인트의 사업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리거든. 컴퍼니 친구들은 그렇게 대인배가 아니지」. 44
능력
비소는 각종 무예에 정통하고 신체를 극한까지 단련한 무인이다. 12 운기군 사이에서는 그녀가 단단한 몸을 지녔고 일격에 흉물 열댓 마리를 때려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며, 연경도 젊은 나이에 용맹함이 하늘을 찌른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한다. 45
달의 광기가 발현한 뒤 그녀는 유광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전투가 길어질수록 더 빨라진다. 7 본인도 자신이 「유성」보다 빠르다고 자부한다. 22 전장에서는 쌩쌩한 상대에게 1대 1을 제안하고, 「덤벼, 5초 줄게」라고 도발하며, 「승리는 정해졌다!」라고 선언한다. 464748 쓰러질 때는 「모두… 부탁 좀 할게……」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일어나면 「죽을 때까지, 천격의 책임을 다한다」라고 말한다. 4950
관련 문서
- 어공, 선주 연맹, 나부, 경원, 연경, 운리, 맥택, 초구 — 비소의 과거를 아는 인물로는 함께 탈출한 응리, 그녀가 깃발을 들고 따른 월아 장군, 「언니」라 부르는 어공이 있다. 375 선주 연맹에서는 나부 조사를 함께한 회염, 승부를 궁금해하는 경원, 재능을 아끼는 연경·운리와 얽힌다. 10383940 전장에서는 암살을 허락한 맥택, 계략을 믿는 초구, 그리고 개척자·은하열차와 함께 싸운다. 33354318
문서 출처
- 비소 공식 HoYoWiki · 원문선주 「요청」의 천격 장군. 천궁의 7대 장군 중 하나로, 격식에 얽매이지 않으며 솔직하고 소탈하다. 각종 무예에 정통하고 신체를 극한으로 단련하여 「대첩 장군」이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선주 군인과 백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달의 광기」 증상을 겪고 있으며, 제한된 시간 내에 흉물을 모두 사냥하기 위해선——비소의 유일한 적은 바로 자신뿐이다
- 캐릭터 상세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선주 「요청」의 천격 장군. 천궁의 7대 장군 중 하나로, 격식에 얽매이지 않으며 솔직하고 소탈하다. 각종 무예에 정통하고 신체를 극한으로 단련하여 「대첩 장군」이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선주 군인과 백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달의 광기」 증상을 겪고 있으며, 제한된 시간 내에 흉물을 모두 사냥하기 위해선——비소의 유일한 적은 바로 자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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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와 변경 로그
문서 정보
주요 근거: 게임 본편, 공식 HoYoWiki, 공식 HoYoWiki — 음성, 공식 HoYoWiki — 이야기
최근 변경
- 2026-06-25 · 문서 초판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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