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반디는 스텔라론 헌터의 일원으로, 반딧불이 Type-IV 전략 강습 기갑 「샘」을 입고 움직이는 인물이다. 반디와 샘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아니다. 샘은 반디가 곤충 떼와 싸울 때 사용하는 기갑이며, 다른 이들은 그 무기까지 포함해 반디를 「샘」이라고 부른다.

반디는 병기로 태어나 짧은 수명과 노화가 빨라지는 선천적 결함을 지녔다. 정해진 죽음을 기다리지 않고 「삶」의 기회를 찾기 위해 스텔라론 헌터에 합류했다.

작중 행적

반디는 그라모스 공화국이 곤충 떼에 맞설 철기를 만들던 시기에 배양 캡슐에서 태어났다. 눈을 뜨자마자 여황을 위해 싸우라는 명령을 받았고, 전장에서는 AR 번호로 불리던 동료들의 죽음을 지켜봤다. 반디는 자신도 언젠가 전장에서 쓰러질 운명임을 알면서, 갑옷을 벗고 별하늘과 세계의 끝을 보고 싶어 했다.

그라모스 공화국이 멸망한 뒤, 반디는 낯선 은하계에서 혼수상태로 깨어났다. 한 여인은 철기가 유전자 편집된 아이들이며 삶의 어느 순간부터 노화와 죽음이 빨라지는 결함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반디는 이 결말을 거스를 방법을 찾으려 스텔라론 헌터가 됐다.

페나코니로 떠나기 전, 반디는 자신의 꿈이 그곳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은랑에게 말했다. 꿈을 꾸지 못하는 반디가 공감각 꿈세계에 들어가려면 의식이 부서졌다가 다시 만들어지는 대가를 치러야 했지만, 반디는 이미 죽음에 익숙하다며 출발했다.

반디와 샘

샘은 반디에게 생명의 요람이자 한때 존재 이유였던 기갑이다. 반디는 다른 사람에게 샘이 곧 자신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샘이 자기 삶의 전부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반디가 두 이름을 구분하는 이유는 별도의 인격이 있어서가 아니다. 반디는 샘의 사명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반디」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알아가고 싶다고 밝힌다. 카프카에게는 각본대로 가지 않고 다시 시도해 봐도 되는지를 묻는다. 샘은 주어진 병기와 임무를 가리키고, 반디는 그 임무만으로 끝나지 않는 삶을 선택할 때 쓰는 이름이다.

관련 문서

  • 카프카 — 반디가 샘의 사명과 각본 밖의 선택을 직접 상의하는 스텔라론 헌터 동료다.
  • 은랑, 페나코니 — 은랑은 죽음에 가까운 대가를 알고도 페나코니로 향하는 반디를 배웅한다.
  • 블레이드 — 반디와 반대 방향에서 정해진 결말을 거부하는 동료다. 블레이드는 죽음을 찾고, 반디는 삶의 기회를 찾는다.
  • 개척자 — 반디가 스텔라론 헌터의 임무 밖에서도 함께 가자고 먼저 손을 내미는 인물이다.
문서 출처
  1. 반디 공식 HoYoWiki · 원문
  2. 자신에 대해•샘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
    「샘」——창공 전선의 철기, 반딧불이 Type-IV 전략 강습 기갑… 다른 사람이 볼 땐 곤충 떼에 대항하는 그 무기가 바로 「나」야…. 「샘」이 내 생명의 요람이라는 건 알고 있어. 한때는 내 존재의 의미였지. 하지만 난… 그게 내 전부가 아니었으면 좋겠어
  3. 캐릭터 상세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
  4. 캐릭터 스토리•3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
    캐릭터 레벨 Lv.60 개방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보니 낯선 은하계였다. 은하에서 부유하는 빛을 내는 생물들이 그녀에게 이끌려 주변에서 춤을 추듯 날았다. 그녀는 멀리 날아가는 부유 생물들을 바라봤지만, 자신의 끝은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무엇을 위해 죽는 것일까?」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꿈은 여전히 그녀에게 너무 멀다. 그녀는 끝없는 어둠을 멍하니 바라봤지만, 답을 찾을 수 없었다. …… 「그렇게 그라모스 공화국은 멸망하고, 철기 군단에 대한...
  5. 캐릭터 스토리•1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
    캐릭터 레벨 Lv.20 개방 투명한 배양 캡슐에서 그녀는 차가운 인공 양수에 잠긴 채 흰 알에 싸여 있었다. 캡슐 용기가 흔들리자, 부유하던 그녀는 본능적으로 차갑고 부드러운 가장자리로 이동해 벽에 달라붙어 몸을 웅크렸다. 마치 이렇게 하면 몸이 온기를 더 느낄 수 있는 듯 말이다. 그녀는 거대한 물체가 떨어지는 소리, 금속이 부딪치는 소리를 들었다. 다급한 발소리가 간간이 울려 퍼지고, 배양 캡슐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전사들이여, 일어날 시간이다……」...
  6. 캐릭터 스토리•2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
    캐릭터 레벨 Lv.40 개방 어느새 그녀는 전장에 익숙해졌다. 그녀는 동포들이 눈앞에서 쓰러지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의연하게 전진했다. 그녀는 언젠가 자신도 전장에서 쓰러질 것이고, 뒤따라오는 자들이 자신의 시체를 넘어 전진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휴식 시간은 언제나 소중했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머리 위로 펼쳐진 은빛 바다에서 쏟아지는 별빛을 바라봤다. 별하늘 아래 모든 것이 고요했다. 엔트로피 손실의 위협에도 그녀는 갑옷을 벗고 세계의 결말을...
  7. 캐릭터 스토리•4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
    캐릭터 레벨 Lv.80 개방 또 다른 어느 조용한 밤, 그녀는 늘 그랬던 것처럼 높은 곳에 앉아서 새벽이 올 때까지 등불이 꺼졌다가 켜지고, 배들이 공중 부두를 드나드는 모습을 지켜봤다. 은랑이 하품을 하며 곁으로 걸어왔다. 「잠이 안 와?」그녀는 몸을 움직이며 자리를 내주었다. 「이상한 꿈을 꿨어. 펑크 로드에 전자 악마가 침입해서 내가 뛰어다니며 풍선껌으로 바이러스를 붙이다가 깼어」 「꿈이라……」 「페나코니로 떠나는 거야?」 「응. 내 꿈이… 거기 있을...
  8. 자신에 대해•신분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
    미안해, 일부러 숨긴 건 아니야…. 「각본」에 따라 난 반드시 「샘」의 사명을 완수해야 해. 그 외엔 내 사심 때문이려나? 난 「반디」의 신분으로 이 세상을 알아가고 싶어
  9. 파티 편성•카프카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
    「각본」대로 가지 않고 다시 한번 시도해 보고 싶어…. 그래도 될까, 카프카?
  10. 블레이드에 대해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
    그는 「죽음」의 결말을 찾고, 난 「삶」의 기회를 찾아. 우린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지만, 같은 종착지에 다다를 거야. 그 역시… 운명의 노예가 되지 않을 거고
  11. 인사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
    개척자, 오늘은 어디 가고 싶어? 같이 가보자
문서 정보와 변경 로그

문서 정보

카테고리인물 · 스텔라론 헌터
문서 유형인물
작성 일자2026-06-25
최종 수정 일자2026-07-05

주요 근거: 게임 본편, 공식 HoYoWiki, 공식 HoYoWiki — 기본 정보, 공식 HoYoWiki — 음성, 공식 HoYoWiki —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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