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단항·음월은 단항이 전생의 「음월군」이 남긴 힘을 받아들였을 때 드러나는 비디아다라족의 본모습이다.12 음월군은 창룡의 전승을 이은 나부의 용존으로 구름과 비를 다스리고 불멸의 거목을 수호할 책임을 맡았던 인물이며, 전생에 지은 죄로 영원한 사형을 선고받아 유폐되었다가 종신 유배로 나부를 떠났다.13
전생 음월군의 행적
음월군은 나부의 봉인 의식에서 임무를 완수한 용존이었다. 그는 제단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의식을 치르며 인연경에서 파도를 일으켜 발광하는 「용」을 불멸의 거목에 봉인했고, 그 결과 인연경은 다시 수백 년의 평온을 되찾았다. 의식이 끝난 뒤 뒤돌아본 돌계단에는 뿔 달린 역대 용존들이 늘어서 있었고, 하나둘 몸을 돌려 떠나갔다. 거울에 비친 그의 얼굴은 다름 아닌 초대 용존의 얼굴이었다.4
평온은 오래가지 않았다. 흉물과의 전쟁에서 그는 신이 강림하듯 전장에 도착해, 구름 위에서 개미처럼 작아 보이는 전투 대형과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반딧불이 같은 구름차·별뗏목을 내려다보았다. 곁에는 대형을 개의치 않고 즉흥 사격하는 비행사, 검기가 너무 날카로워 동료조차 다가서지 못한 백발의 검객, 늘 그와 담소를 나누던 운기군 호위병이 함께 싸웠다.5
전쟁은 그에게서 동료를 앗아갔다. 그는 바다를 가르고 궁터 깊은 곳에서, 죽은 친구 「찰나」의 피를 묻을지 아니면 오랫동안 태어나지 못한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낼지 선택해야 했다. 검을 든 채 만신창이가 된 장인은 그를 재촉하며 "찰나가 죽었어…. 우리가 이겼다. 하지만 앞으로 몇 번이나 더 이길 수 있겠어? 이런 대가를 얼마나 더 치러야 할까?"라고 물었고, 불멸의 거목이 살아 있는 한 선주 사람과 여우족, 비디아다라가 함께 흉물에 맞서 싸우는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6
선택의 대가는 처벌과 유배였다. 쇄룡침이 몸에 박히고 산호금 사슬에 묶인 그는 유폐옥에 매달렸다. 장로들은 묘법과 용심의 행방을 물었지만 그는 침묵했고, 명부의 판관들은 영원한 사형을 선고했다. 그와 담소를 나누던 백발의 운기군 호위병이 다시 찾아와 중재 결과를 전했다 — 비디아다라는 그가 죽는 것도 떠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동료들과 다시 술잔을 기울이는 꿈을, 용의 비늘을 벗어 버리고 알로 돌아가 다른 사람이 되는 꿈을 꾸었다. 결국 그는 추방되어 열차에 오르는 자신을 보았다.3 훗날 그는 이 종신 유배령이 오히려 자신에게는 특별사면과 같았다고 말한다.7
힘과 계승
선주를 통틀어 일부 비디아다라족은 용의 조상이 내린 은사로 「불멸」을 얻었고, 나부 비디아다라는 물을 다스리고 비를 내리는 「운음」을 부린다. 음월군이라는 존칭은 이 혈통과 의식, 수호 책임이 겹친 자리를 가리킨다.81
단항은 이 힘을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을 음월군과 동일시하지 않는다. 이맛전의 각관을 받았다면 그 죄인의 모든 공과도 이어받아야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는 그가 아니다."2 첫 만남에서도 그는 "이게 내 원래 모습이고, 이 모습이 비디아다라족의 자태야…. 난 여전히 단항, 비디아다라의 후예이자 무명객이지"라고 말한다.9
힘은 그에게도 부담이다. 그는 "솟구치는 힘이 느껴져…"라면서도 "이 힘은… 쓰고 싶지 않았어"라고 말하고, 비술을 쓸 때는 "운음으로 물을 다스리리"라고 읊는다. 승리한 뒤에는 "제반의 결과는 내가 짊어지지", "내가 이 힘의 대가를 치를게"라고 덧붙인다.1011121314
불멸의 거목은 천 년째 봉인되어 있을 뿐 죽지 않았다. 단항은 풍요의 백성 쪽에서 이상한 움직임이 있다면 거목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본다.15
성격과 인간관계
경원은 단항을 옛 친구로 착각할 때가 있다. 단항은 "장군은 가끔 나를 옛 친구로 생각해. 난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없지만 말이야"라고 말하면서도, 함께 나설 때는 "장군, 반갑습니다"라며 예의를 갖춘다.1617
백로에 대해서는 용존의 계승이 아직 이뤄지지 못해 그녀가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보면서도,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활력이 있다는 점을 다행으로 여긴다.18
블레이드와는 과거로 얽혀 있다. 단항은 "그는 나한테서 원하는 걸 얻지 못할 거야"라고 말하고, 동료로 함께할 때는 "다시 한번 경고하지. 너, 내 동료한테 가까이 오지 마"라고 경고한다. 창 「격운」의 주조자와 자신의 관계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인다.192021
연경에 대해서는 "그 어린 검객의 눈빛과 몸놀림은 꽤 훌륭하지만, 난 타인과 검을 겨룰 생각이 없어"라고 말한다.22
개척자, Mar. 7th, 히메코, 웰트는 단항이 현재 몸담은 성운열차의 동료들이다. 그는 개척자에게 "내가 있으니 걱정 말고"라고 하고, 히메코에게는 "늘 그랬던 것처럼 제가 처리할게요"라고 말한다. Mar. 7th에게는 "기억해"라고 했다가 "어차피 잊어버리겠지"라며 말을 거두고, 웰트에게는 생각을 묻고 자신의 생각도 표현하겠다고 한다.23242526
유폐옥에서 보낸 시간은 그의 습관에도 남았다. 그는 "유폐옥에서 지내는 동안은 독서만이 나를 그 긴 시간과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줬어"라고 말한다. 작별할 때는 "시간 됐어, 밤을 새진 않을 거야. 너도 좋은 꿈 꿔"라고 인사한다.2728
관련 문서
- 경원, 백로, 연경, 단항, 나부, 블레이드, 개척자, Mar. 7th — 경원·백로·연경은 단항·음월이 나부에서 마주하는 인물로, 각각 옛 친구의 그림자와 미완의 용존 계승, 절제된 실력 평가로 얽힌다.161822 블레이드는 창 「격운」과 전생의 원한으로 그의 과거를 현재까지 끌고 오는 인물이고, 개척자·Mar. 7th·히메코·웰트는 현재 성운열차에서 그와 함께하는 동료다.192325
해석과 논점
음월군의 공과를 이어받았다는 사실과 "처음부터 끝까지 그는 그가 아니다"라는 그의 말은 서로 부딪힌다.229 그는 음월군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그 힘을 쓴 결과는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한다.3031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선택」할 순 있지"라는 말에서, 단항·음월은 전생의 죄가 아니라 그 죄를 지금 어떻게 감당하느냐로 규정되는 이름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3231
문서 출처
- 단항•음월 공식 HoYoWiki · 원문창룡의 전승을 이은 나부의 용존. 구름과 비를 부리고 불멸의 거목 수호란 책임을 맡았으며 「음월군」이란 존칭으로 불린다. ——≪선주통감•5룡의 원정≫
- 캐릭터 상세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단항이 전생의 「음월군」이 남긴 힘을 받아들여 드러낸 비디아다라족으로서의 본모습 이맛전의 각관을 받았으면, 그 죄인의 모든 공과도 이어받아야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그는 그가 아니다
- 캐릭터 스토리•4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캐릭터 레벨 Lv.80 개방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그는 마치 비디아다라 알로 돌아간 듯이, 파도와 환몽 속에서 맴돌고 있네 그는 쇄룡침이 몸에 박혀 있는 꿈을 꿨다. 산호금으로 만든 사슬에 꽁꽁 묶여 그는 유폐옥에 매달려 있었다. 그는 장로들이 오가며 그에게 묘법과 용심이 있는 곳을 묻는 꿈을 꿨다.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는 명부의 판관들이 앞으로 다가와 판결문을 읽는 꿈을 꿨다. 영원한 사형을 선고받은 그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는 백발의 운기군 호...
- 캐릭터 스토리•1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캐릭터 레벨 Lv.20 개방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그는 마치 비디아다라 알로 돌아간 듯이, 파도와 환몽 속에서 맴돌고 있네 그는 자신이 제단에 서서 춤추고 노래하는 꿈을 꿨다. 노래와 손짓은 표상일뿐, 두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과 핏줄에 용솟음치는 폭풍이야말로 본질이었다. 그는 닥치는 대로 인연경에서 연기 같은 파도를 일으켜, 발광하는 「용」을 거목에 봉인했다. 이어서 노랫소리가 하늘을 향해 퍼졌다. 인연경은 다시 수백 년 동안의 평온함을 되찾고, 그...
- 캐릭터 스토리•2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캐릭터 레벨 Lv.40 개방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그는 마치 비디아다라 알로 돌아간 듯이, 파도와 환몽 속에서 맴돌고 있네 그는 자신이 신이 강림한 것처럼 전장에 당도한 꿈을 꿨다. 구름 위에서는 전투 대형이 개미처럼 작고, 구름차와 별뗏목은 불구덩이로 날아드는 반딧불이 같았다. 이게 바로 평범한 인간의 목숨이다…. 이게 바로 용의 시점인가? 거만한 생각이 들면서 그의 마음은 싸늘해졌다. 그는 자신과 함께 싸우고 즐기는 동료들에게 급히 눈길을 돌렸다 질...
- 캐릭터 스토리•3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캐릭터 레벨 Lv.60 개방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그는 마치 비디아다라 알로 돌아간 듯이, 파도와 환몽 속에서 맴돌고 있네 그는 자신이 바다를 가르고 궁터 깊은 곳에 당도한 꿈을 꿨다. 죽은 친구의 피를 안장할지 아니면 오랫동안 탄생하지 않은 새로운 생명을 창조할지——아니, 어쩌면 이 둘은 본래 하나로, 오랫동안 이루지 못했던 갈망이자, 거대 용을 꺾을 마지막 지푸라기일지도 모른다. 검을 들고 자신을 지키는 장인은 만신창였다. 그는 자신에게 결정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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