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록키는 우주정거장 「헤르타」의 연구원이며, 스스로를 지형과의 연구원이라고 소개한다. 그의 이야기는 개척 임무 「오늘은 어제의 내일 - 찰나의 우주 평화」와 모험 임무 「희미한 별에게」에 걸쳐 이어진다.

록키의 핵심 사건은 레슬리에게 보낸 고백과 그 답신을 둘러싼 선택이다. 레슬리는 록키의 마음을 알고 있었고, 버나드의 말에 따르면 레슬리는 록키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버나드는 그 진실이 록키의 삶을 긴 기다림에 묶어둘 수 있다고 보고, 기록을 훼손한 뒤 거절로 바꾼 위조 기록을 준비한다.

작중 역할

록키는 거대한 사건을 직접 조종하는 인물이 아니라, 우주적 시간차와 정보 조작이 한 개인의 인생을 어떻게 흔드는지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버나드는 록키와 자신들이 「현재」에 살고 있다고 말하며, 진실을 알게 된 록키가 도착했어야 할 메시지를 수십 배의 시간이 지나도록 기다릴 수 있다고 걱정한다.

이 사건에서 록키는 선택을 직접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선택의 무게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버나드는 빨간색 기록을 진실, 파란색 기록을 거짓말로 나누고, 어느 기록을 록키에게 넘길지는 개척자가 선택하게 한다. 그래서 록키의 사랑은 단순한 연애담을 넘어, 진실을 알려주는 일이 언제나 구원인지 묻는 사건이 된다.

작중 위상

버나드는 록키를 특별한 천재로 보지 않는다. 그는 레슬리를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로 보고, 록키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연구원에 가깝다고 낮게 평가한다. 이 평가는 두 사람의 능력 차이만이 아니라, 수준과 생활 방식의 차이가 관계를 흔들 수 있다는 버나드의 판단으로 이어진다.

버나드에게 록키는 단순한 평범한 연구원이 아니다. 버나드는 자신의 인생에서 지형과 연구를 제외하면 록키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하고, 록키가 사고를 치고 다니면서도 시를 좋아할 만큼 섬세하다고 본다. 온천옹은 버나드가 록키에게서 젊은 시절의 자기 모습을 본 것 같다고 말하며, 버나드의 간섭이 차가운 판단만이 아니라 애착과 과거의 투영에서 나왔음을 드러낸다.

록키의 위협성은 전투력이 아니라 감정의 지속력과 충동성에서 나온다. 버나드는 록키가 진실을 알면 무엇을 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보고, 그가 답신을 기다리느라 인생을 오래 붙잡힐 수 있다고 걱정한다.

관련 항목과 작중 언급

버나드는 록키의 스승이자 가장 강하게 개입하는 보호자다. 그는 록키를 바보 제자라고 부르며 걱정하고, 록키가 가버린 뒤에는 쓰러질 뻔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보호는 정직한 설명이 아니라 기록 훼손과 위조 기록으로 나타난다. 버나드와 록키의 관계는 따뜻한 사제 관계이면서도, 스승이 제자의 미래를 대신 판단해도 되는가라는 긴장을 남긴다.

레슬리는 록키의 사랑이 향하는 인물이며, 그녀의 답신은 사건 전체의 핵심이다. 레슬리는 록키의 마음을 알고 있었고, 버나드의 말에 따르면 록키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레슬리와 록키 사이에는 시간과 생활 방식의 차이가 놓여 있고, 버나드는 그 차이가 두 사람을 오래 함께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

록키가 쓴 시는 그의 감정이 남는 방식이다. 버나드는 그 시에 록키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어떤 의미에서는 록키 인생의 일부라고 말한다. 록키가 시를 찢어버렸다는 말은 실연이나 진실의 충격이 단순한 기분 변화가 아니라 자기 삶의 일부를 손상시키는 사건으로 받아들여졌음을 보여준다. 그래도 버나드는 시가 하나 남아 있으며, 그 시가 시공 때문에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를 들은 록키가 쓴 것이라고 말한다.

빨간색 진실과 파란색 거짓말

록키의 이야기는 두 기록 사이의 선택으로 압축된다. 빨간색 기록에는 레슬리의 실제 답신과 성진에 대한 진실이 담겨 있고, 파란색 변환 기록에는 레슬리가 록키의 고백을 거절했다는 위조 내용이 담겨 있다.

빨간색 기록은 록키에게 사랑이 받아들여졌다는 사실을 돌려주지만, 동시에 그가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의 진실도 넘긴다. 파란색 기록은 거짓말이지만, 버나드에게는 록키가 기다림에서 벗어나 다시 살 기회를 얻는 길이다. 그래서 이 사건의 핵심은 어느 쪽이 더 친절한가가 아니라, 한 사람의 미래를 위해 진실을 빼앗아도 되는가에 있다.

문서 출처
  1. 록키 공식 HoYoWiki · 원문
    우주정거장 「헤르타」 연구원
  2. 소속 공식 HoYoWiki — 기본 정보 · 원문
    우주정거장 「헤르타」
  3. 록키의 언급 게임 본편 · 록키의 인게임 대사
    난 록키, 지형과의 연구원이야
  4. 관련 임무 공식 HoYoWiki — 기본 정보 · 원문
    개척 임무 「오늘은 어제의 내일 - 찰나의 우주 평화」 모험 임무 「희미한 별에게」
  5. 레슬리의 언급 게임 본편 · 레슬리의 인게임 대사
    록키 이 바보. 네 마음은 나도 알고 있었어. 내 대답은……
  6.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그래, 레슬리는 록키의 고백을 받아줬다네
  7.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일단은 빨간색 진실과 파란색 거짓말로 부르겠네. 록키에게 어떤 기록을 넘겨줄지는 자네가 선택하게
  8.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아니, 레슬리는 무사해. 록키의 고백도 받아줬다네
  9.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내가 기록을 훼손한 건 다 록키를 위해서일세! 그 녀석은 레슬리 때문에 바보 천치가 되어가고 있단 말이야. 그것뿐이라면… 다행이지
  10.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기록을 훼손하고 부속품을 빼간 것을 괴물 소행으로 돌리면, 록키는 중계기가 수리되는 그날만 기다리면 되지 않겠나
  11.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푸른색 변환 기록은 내가 위조한 걸세. 이 기록에는 레슬리가 록키의 고백을 거절하는 내용이 담겨 있지. 잔인하다고 생각하지 말게. 이걸 주면 록키는 더 이상 레슬리의 답신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잖나. 그럼 록키의 인생에도 다시 기회가 생기는 것이지
  12.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하지만 록키와 우리는 「현재」에 살고 있지
  13.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만약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록키는 진작 도착했어야 할 메시지를 수십 배의 시간이 지날 때까지 기다리겠지
  14.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어쩌면 록키가 나이를 먹어서 나처럼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고 나서 레슬리가 「헤르타」에 돌아오게 될지도 모르지
  15.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자, 잘 생각해 보게. 록키가 자네를 기다리고 있으니
  16.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빨간색 기록에는 레슬리의 실제 답신이 저장되어 있네. 하지만 성진에 대한 진실도 담겨 있지… 록키의 성격이라면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무슨 짓을 할지 예측할 수 없어
  17.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자네는 록키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싶은 게로군. 하지만 진실을 알게 된들 그가 뭘 할 수 있겠나?
  18.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레슬리가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라면, 록키 녀석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연구원이지
  19.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레슬리가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라면, 록키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연구원에 불과하지
  20.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레슬리가 정말 록키의 고백에 답한다면, 그 녀석이 더 분발해야겠지. 둘의 수준이랑 생활 방식이 차이가 크면 같이 있어도 다툴 게 분명하다고
  21.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레슬리가 정말 록키의 마음을 받아들인다면, 록키 녀석이 더 분발해야겠지. 두 사람의 수준과 생활 방식 모두 다르니 함께한다 해도 다툴 게 분명하니까
  22.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내 인생에서 지형과 연구를 제외하면 록키밖에 남지 않으니까 말일세
  23.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그래. 록키 그 애송이가 평소에는 건들거리면서 사고나 치고 다니지만, 시 쓰는 걸 좋아하는 것을 보면 다른 연구원들보다 마음이 훨씬 섬세한 편이지
  24. 온천옹의 언급 게임 본편 · 온천옹의 인게임 대사
    그 젊은 사랑은 무척 뜨거웠거든. 난 버나드 그 노친네가 록키한테서 젊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본 거라고 생각한다네, 하하
  25. 온천옹의 언급 게임 본편 · 온천옹의 인게임 대사
    그 젊은 사랑은 무척 뜨거웠거든. 난 버나드 그 노친네가 록키한테서 젊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본 거라고 생각한다네, 하하
  26. 온천옹의 언급 게임 본편 · 온천옹의 인게임 대사
    젊었을 때는 불타는 사랑을 하기 마련일세. 버나드 녀석도 록키한테서 자신의 과거를 본 게 아닐까 싶군, 하하
  27. 관련 NPC 공식 HoYoWiki — 기본 정보 · 원문
    버나드
  28.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아이고, 록키야, 내 바보 제자야… 이 스승은 진작에 뭐라고 할 마음도 사라지고 없는데, 너는 언제쯤 돌아오려는 게냐……
  29.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흥! 말도 말게! 록키가 가버린 걸 알고 나서 뒷 목 잡고 쓰러질 뻔했다고!
  30. 관련 서적 공식 HoYoWiki — 기본 정보 · 원문
    헤르타 사랑 시; 또 봐, 헤르타
  31.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그 시에는 록키의 마음이 담겨 있었네. 어떤 의미에서는 그 녀석 인생의 일부라고도 할 수 있겠지. 그런 것을 찢어버렸다니, 안타깝게 됐어. 그래도……
  32. 게임 본편 언급 게임 본편 · Unknown의 인게임 대사
    록키 씨는 자신이 쓴 시들을 전부 찢어버렸어요
  33.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참, 록키가 시를 전부 찢어버린 건 아니었군……. 여기 하나 남았어
  34. 버나드의 언급 게임 본편 · 버나드의 인게임 대사
    시공 때문에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를 들은 록키가 쓴 시라네
문서 정보와 변경 로그

문서 정보

카테고리인물 · 우주정거장 「헤르타」
문서 유형인물
작성 일자2026-06-27
최종 수정 일자2026-06-29

주요 근거: 게임 본편, 공식 HoYoWiki, 공식 HoYoWiki —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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