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도브브룩은 이상 낙원의 강과 그 주변 시가지를 아우르는 구역이다. 지류가 바다로 흘러드는 끝에 자리하며, 「그림 속 세계」와 현실이 맞닿는 경계 가운데 하나다. 4.4 본편에서는 오래된 환조 예술의 흔적과 두 차례의 죽음의 전령 사건이 겹친 장소로 등장한다. 따라서 도브브룩은 아름다운 창작의 기원과 되풀이된 폭력이 한 지명 안에 포개진 곳이다.

물과 그림의 경계

그래피아가 남긴 환조 풍경화 ≪복세창랑도≫는 도브브룩의 물에서 시작됐다. 전승에 따르면 화공이 잘못 그은 획을 그 물로 지우려다 파도 모양이 나타났고, 이를 그림으로 완성해 학교에 남겼다. 도브브룩의 물은 현실의 그림을 지우는 재료였지만, 그 과정에서 새로운 형상을 만들어냈다.

강의 위치도 이 성질과 맞물린다. 도브브룩은 바다로 들어가는 지류의 끝이면서 그림 속 세계와 현실이 접하는 경계다. 이곳의 물을 따라 한쪽 세계의 형상이 다른 쪽으로 번진다.

두 번의 참극

15년 전 마커스 안티아리는 그래피아 아카데미에서 학생 22명을 살해한 뒤 도브브룩으로 이동해 시민 146명을 죽이거나 다치게 했다. 이 피해 규모와 동선은 히메코가 당시 사건을 되짚는 대목에서 전해진다. 사건 뒤 가족과 자녀를 잃은 주민 상당수는 도브브룩을 “상처의 땅”으로 여기며 구역을 떠났다.

현재의 환월 게임에서는 도브브룩의 공원파 본부에서 다시 집단 사망 사건이 벌어졌다. 펄이 집계한 피해는 구역 시민 33명과 컴퍼니 담당자 1명이었다. 범인들은 과거 죽음의 전령이 남긴 수법을 모방해, 아직 아물지 않은 지역의 공포를 다시 이용했다.

상처의 땅이라는 기억

첫 사건의 피해는 사망자 수에만 머물지 않았다. 가족과 자녀를 잃은 주민 상당수가 고통을 달랠 곳을 찾지 못해 도브브룩을 떠났고, 구역 자체가 “상처의 땅”으로 불렸다. 이 때문에 15년 뒤 같은 수법의 사건은 새로운 희생뿐 아니라 떠난 사람들의 기억까지 다시 건드렸다.

현재 사건은 공원파 본부에서 시작됐지만 피해는 폭력배 내부에 한정되지 않았다. 시민 33명과 컴퍼니 담당자가 목숨을 잃었다는 집계는 범죄가 구역 전체의 치안과 일상을 겨냥했음을 보여준다. 반면 그림과 현실이 맞닿는 강의 경계는 여전히 남아 있어, 도브브룩에는 파괴된 공동체와 창작이 이어지는 장소라는 두 시간이 함께 흐른다.

관련 문서

이 관계 때문에 도브브룩의 “경계”는 지리만 뜻하지 않는다. 그림을 지우려던 물에서 새 풍경이 생겼고, 과거를 끝내려던 주민들의 삶에는 모방 범죄가 다시 끼어들었다. 창작과 상처가 각각 다른 형태로 되돌아오는 곳이라는 점이 이 구역의 두 얼굴을 잇는다.

  • 이상 낙원 — 도브브룩은 그림 속 세계와 현실이 맞닿는 이 행성의 구역이다.
  • 죽음의 전령, 마커스 안티아리 — 15년 전의 원범과 현재의 모방 범죄가 모두 도브브룩에 대규모 피해를 남겼다.
  • 그래피아 — 도브브룩의 물로 잘못 그린 획을 지우려다 ≪복세창랑도≫의 파도가 태어났다는 전승이 남아 있다.
문서 출처
  1. 그림과 현실이 맞닿는 경계 게임 본편
    도브브룩이 바다로 흘러드는 지류의 끝에 있는데, 「그림 속 세계」와 현실이 맞닿는 경계 중 하나이기도 하죠
  2. 그래피아의 그림과 도브브룩의 물 게임 본편
    그 환조 풍경화 「복세창랑도」는 그래피아께서 직접 남긴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어.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 파도의 근원은 잘못 그린 부분을 지우기 위해 사용한 도브브룩의 물이었고, 화공들은 그림이 축복을 받았다고 해서 학교에 그대로 남겨두었대
  3. 15년 전 도브브룩의 참극 게임 본편
    그는 방과 후 남아있던 22명의 학생들을 살해하고, 도브브룩 구역에 도착해 146명의 무고한 시민들을 죽이거나 다치게 했지
  4. 새 사건의 희생자 게임 본편
    도브브룩 구역 시민 33명이 참혹하게 죽었고, 「환락의 가면」 인수 협상을 위해 파견된 컴퍼니 담당자 한 명이 순직했어요. 상대는 치안을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컴퍼니를 도발하고 있죠.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예감이 들어요
  5. 상처의 땅을 떠난 주민들 게임 본편
    그래, 가족과 자녀를 잃는 잔혹한 운명을 겪고 고통받은 마음을 달랠 곳이 없었던 그들 중 상당수는 도브브룩 구역이라는 상처의 땅을 떠나기로 했지
  6. 공원파 본부에서 발견된 시신 게임 본편
    오늘 오후 4시경, 보안국은 도브브룩 구역의 폭력배 「공원파」 본부에서 다수의 시체를 발견했습니다! 사인은 폭력배 내분으로 추정되는데요
문서 정보와 변경 로그

문서 정보

카테고리장소 · 지역·도시
문서 유형장소
작성 일자2026-07-16
최종 수정 일자2026-07-16

주요 근거: 게임 본편

최근 변경

  1. 2026-07-16 · 문서 근거와 공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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