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나타샤는 벨로보그 하층 구역의 의사다.1 상층 구역 출신으로 의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스스로 하층행을 택했고, 하층 구역을 이끄는 올레그는 자신을 "명목상 두목"이라 부르며 자신의 말이 곧 나타샤의 뜻이라고 말한다.2345 진료소는 치료실이자 아이들의 놀이터를 겸하고, 장난꾸러기 후크조차 그 앞에서는 "나타샤 언니"라고 부른다.6
작중 행적
나타샤는 어린 시절 오빠의 지시로 첫 응급처치를 겪었다. 온몸이 붕대로 감긴 부상자 앞에서 오빠는 "뭘 꾸물거려? 어서 누르라고!"라며 다그쳤고, 나타샤는 온 힘을 다해 지혈대를 눌렀다. 부상자는 결국 숨을 거뒀지만, 오빠는 담담하게 "넌 최선을 다했어. 잠깐 쉬고 다시 일어서. 아직 부상자들이 많아"라고 말했다.7
벨로보그 의대를 졸업할 무렵, 교수는 나타샤의 성적과 실습 평점이면 병원이든 부대든 훌륭하게 임무를 완성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나타샤는 대신 하층 구역행을 요청하며 "그곳에 제 도움이 더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교수는 "자네 어머니와 똑같은 말을 하는군"이라며 그녀를 보냈다.2
수호자가 상층과 하층의 연결을 완전히 봉쇄한다는 소문이 돌 무렵, 나타샤는 부모에게 편지를 보냈다. 보육원의 부상자가 늘어 어린아이들을 다른 집으로 입양 보내야 할 정도로 상황이 나빠졌지만, 나타샤는 불안에 떠는 하층 구역 주민을 포기할 수 없다고 적었다. 편지에는 의대 졸업 때 아버지가 해 준 말도 함께 담겨 있었다. "그럴 듯한 직업을 얻기 위해 의사가 된 거라면 언젠가 후회하게 될 거란다."8
이후 나타샤는 치명상을 침착하게 찾아내는 의사로 자랐다. 50대로 보이는 부상자의 복부 상처를 발견해 붕대로 압박하고, 환자의 호흡이 고르게 돌아올 때까지 손을 떼지 않았다.9 지금도 그는 가끔 예전처럼 곰 인형으로 상처 봉합을 연습한다.10
본편 시점의 나타샤는 볼더 타운에서 진료소를 운영한다. 첫 만남에서는 자신을 "지하의 의사"로 소개하고 어디가 아픈지 직접 살핀다.111 광부들이 작업하는 동안에는 진료소가 어린이집처럼 쓰이는데, 나타샤는 자신이 아이들을 일부러 불렀으며 어쩌면 스스로 아이들에게 더 의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12 루카와 함께 사람들을 이끌고 볼더 타운을 수색한 적도 있고, 나타샤가 직접 현장에 나서면 사람들은 사태가 심각하다고 받아들여 안토니아와 채굴대에게 입구로 나가 그를 맞이하라는 지시가 내려지기도 한다.131415
나타샤는 저항 조직 와일드 파이어에 대해, 사람들이 가입한 이유가 거창한 명분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엄마 잃은 옆집 아기, 거리의 방랑 노인처럼 구체적인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말한다.16 하층 구역의 두목 올레그는 방문객 앞에서 나타샤를 대신해 나서며, 자신의 말이 곧 나타샤의 뜻이라고 밝힌다. 올레그는 스스로를 "명목상 두목"일 뿐이라 부르고, 그때는 낯선 방문객에게 나타샤를 드러낼 수 없었다고 설명한다.4175 이때 올레그는 나타샤가 항상 조심스러울 뿐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덧붙인다.18 여러 결정에는 나타샤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말도 나온다.19
성격과 인간관계
나타샤는 후크가 사고를 치면 데려가고, 고장 난 「균균」을 고쳐 달라는 부탁도 받는 보호자다.2021222324 제레는 어린 시절 나타샤를 따라다니며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루카는 자신의 몸 상태를 그녀에게 묻는다.25262728
나타샤는 진료소에 다양한 환자가 오는 만큼 자신도 그때그때 다른 얼굴로 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드럽게 타일러야 하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몸을 돌보지 않는 환자에게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쓴소리를 해야 한다.29 지하 사람들에 대해서는 "고생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일에 익숙해졌다"며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자문하고, 인간은 자유를 갈망하는 동물이라 오랫동안 하늘을 보지 못하면 마음의 병이 생긴다고 말한다.3031 그의 직감이 예리하다는 평가도 따라붙고, 전투에서 쓰러질 때조차 "난… 의사인데……"라고 되뇐다.3233
후크는 나타샤를 "마귀 할멈"이라 부르려다 황급히 "나타샤 언니"로 고쳐 부른다.20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울며 사과하고 나타샤에게 끌려간다.212234 나타샤 역시 동료로 함께할 때의 대사에서 "「마귀할멈」의 맛을 보여줄게, 후크"라며 그 별명을 되받아친다.35 아끼는 장난감 "균균"이 망가지자 후크는 나타샤에게 수선을 부탁하며 한 달 동안 진료소 청소를 하겠다고 약속했다.2324 제레는 후크가 키가 작고 날쌔서 나타샤가 청소하기 힘든 구석구석을 치울 수 있을 거라며 용돈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36 나타샤는 후크에 대해 "시끄럽긴 해도 집 없는 아이들을 잘 돌봐준다"고 평한 적이 있고, 진료소 입구에 서서 후크가 밖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피곤이 풀리는 느낌이라고 말한다.3738
제레는 어릴 때부터 나타샤를 따라다니며 책을 읽고 글을 썼고, 열 살 무렵부터는 올레그를 따라 광산구역을 돌아다니며 불량배들과 대치했다고 전해진다.25 나타샤는 "제레도 이제 어엿한 어른이니까 더 이상 꼬맹이 취급하면 안 되겠지"라고 말한다.39
루카는 나타샤를 "누님"이라 부르며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묻고, 자신을 치료할 사람이 나타샤만큼 실력이 뛰어나길 바란다고 말한다.2627 다른 환자는 그를 "나타샤 선생님"이라 부르며 감사를 표하기도 한다.40 나타샤는 루카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자신이 짐이 될까 두려워 훈련과 싸움에 몰두한다고 본다.28 동료로 함께할 때는 "네 몸을 조금 더 아껴봐, 루카"라고 당부한다.41
나타샤는 클라라가 로봇 부품은 능숙하게 교체하면서도 자기 몸의 상처는 곪게 방치했다며 속상해한다.42 스바로그에 대해서는 그가 보존하는 것은 "인류"이지만, 인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한다.43
나타샤는 삼포가 신세 지는 것을 싫어해 어떤 방법으로든 갚는다고 본다. 동료로 함께할 때는 삼포에게 "누군가 네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경고한다.4445
관련 문서
- 후크 — 나타샤를 "언니"라 부르며 자란 하층 구역 아이. 장난감을 고쳐 달라며 진료소 청소를 약속한 적이 있다.2324
- 제레 — 어릴 때부터 나타샤를 따르며 자란 하층 구역 청년으로, 지금은 어른 대접을 받는다.3925
- 올레그 — 하층 구역의 명목상 두목으로, 자신의 말이 곧 나타샤의 뜻이라고 말한다.45
- 루카 — 나타샤를 "누님"이라 부르며 남은 시간을 묻는 환자이자 동료다.2728
- 삼포 — 나타샤가 신세와 감시의 기준으로 대하는 인물이다.4445
문서 출처
- 첫 만남 공식 HoYoWiki — 음성 · 원문안녕, 난 나타샤, 벨로보그 하층 구역의 의사야. 어디가 아픈 거야? 이리 와, 내가 한번 봐 줄게
- 캐릭터 스토리•2 공식 HoYoWiki — 이야기 · 원문캐릭터 레벨 Lv.40 개방 「훌륭해… 역시 훌륭하단 말이야」교수는 종이장을 펼쳐보며 중얼거렸다.,「자네의 성적과 실습 평점이라면 병원으로 가든 부대로 가든 훌륭하게 임무를 완성할 수 있을 걸세」 교수의 말을 들은 나타샤는 저도 모르게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그녀의 이상함을 느꼈는지 교수가 물었다 「왜 그러나? 뭐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나?」 나타샤는 표정을 정리했다——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으면 자신의 결단을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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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와 변경 로그
문서 정보
주요 근거: 게임 본편, 공식 HoYoWiki — 음성, 공식 HoYoWiki — 이야기
최근 변경
- 2026-06-25 · 문서 초판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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