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쿠치바는 「이상방어부」의 보안관이다. 결혼정보회사 「heart2heart」의 커플 매니저 초석언니는 그를 보안국 소속의 쿠치바 보안관, 보안국 올해 최고의 공무원이라고 부르고, 회사의 홍보대사로도 내세운다. 「환조 성배전쟁」에서 쿠치바는 자신을 랜서의 마스터라고 소개했다. 쿠치바는 초기 조사에서 「환월 게임」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 범행을 수사했고, 동행 애쉬베일과 함께 행연회 회장 만원의 움직임을 쫓았으며, 이후에는 랜서와 함께 「환조 성배전쟁」 특별 행동팀을 꾸렸다.

작중 행적

이상 낙원 안내

쿠치바는 「이상방어부」의 보안관 쿠치바라며 자기소개를 다시 한 뒤, 이상 낙원이 신비로운 세계라고 일러 주었다. 그가 꼽은 이상 낙원의 모습은 화공이 그려 낸 환조 생명체, 우연히 생명을 얻은 물건, 두루마리 그림 속 깊은 곳의 이계 공간, 그리고 발밑에서 가끔 울리는 대지다. 같은 대화에서 쿠치바는 컴퍼니 담당자의 이름이 스코트였다는 것을 알고 그를 「오만방자한」 담당자라고 불렀다. 스코트는 상대가 보통 범죄자가 아닌 가면의 우인이니 강경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상방어부」에까지 전화를 걸어 왔다. 쿠치바는 친구를 기다리는 일행을 근처 식당으로 안내하겠다고 나섰다.

스파키 축제 이후

「스파키 축제」가 끝난 뒤 쿠치바는 상대가 「스파키」라고 말할 때 생기는 미세한 표정 변화와 말투 변화를 포착해 밈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했다. 같은 무렵 그는 「강렬한 불꽃이 밤의 장막을 밝힐 순 있지만, 별들의 오랜 침묵을 이길 순 없지」라는 구절을 읊었다. 반응을 본 쿠치바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면서도, 나중에 방송 중독 후유증이 생기면 「이상방어부」 직원에게 연락하라고 당부하고 행동 교정 치료 프로그램을 약속했다.

일행이 떠나기 전, 쿠치바는 두 사람의 가이드였던 린던•스코트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그 유명한 열차의 영웅들」이 갈등이 있었던 컴퍼니 말단 직원을 해칠 리 없고 두 사람 모두 알리바이가 있다며 일행을 용의선상에서 뺐다. 초기 조사에서 이 범행은 「환월 게임」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었고, 쿠치바는 환월 게임이 시간을 때우거나 스트레스를 푸는 비디오 게임이 아니라며 각별히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공원파 전멸 사건

「공원파」 사건에서는 두목 풀웨이브와 부두목 코스타이드를 포함한 조직원 33명이 숨졌고, 쿠치바는 이들이 같은 시간대에 살해당한 것으로 보았다. 시신에는 뚜렷한 외상과 골절, 대량 출혈 흔적이 있었지만, 정확한 사인은 추가 감정이 필요했다. 쿠치바는 공원파가 최근 가면 하나를 얻었다는 말을 전하며, 스코트가 환월 게임 일로 상의하러 왔다가 피해를 당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이 사건의 추적은 펄이 쿠치바 측에 지시한 일이며, 쿠치바가 쫓은 수상한 단서들은 「행복 미소 연구회」를 거쳐 데이브레이크 스쿼드로 이어졌다. 쿠치바가 파악한 행복 미소 연구회는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기쁨을 찾는다는 취지로 심리 상담과 의료 서비스 같은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선 단체다. 그는 그곳으로 가는 것은 오히려 바른길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데 그런 단체를 어떻게 조직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죽음의 전령 모방 살인

쿠치바는 「죽음의 전령」 사건의 살인 수법을 정확히 재현할 수 있는 사람을 두 부류로 좁혔다. 당시 수사에 관여했던 보안국과 이상방어부의 수사관, 그리고 죽음의 전령 사건의 당사자들이다.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관련 인원과 피해자 가족의 정보가 많이 바뀌어, 쿠치바는 당장 목표를 좁히기 어려운 처지였다. 수사 중 만원이라는 이름을 들은 쿠치바는 그녀가 만원 방송국 사장이며, 그래피아 아카데미의 생존 학생 중 한 명이었다고 기억해 냈다.

쿠치바는 만원에게 「이상방어부」의 쿠치바라고 자신을 밝히고 시간을 내 달라고 청했다. 만원이 죽음의 전령을 모방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이상방어부가 어떻게 처리할 계획이냐고 묻자, 쿠치바는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외부에 공개한 적이 없다며 그녀가 「죽음의 전령을 모방한 범행」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되물었다. 만원이 상처를 잊으려 하는 곳이자 두 차례 살인 사건이 일어난 곳에서 강연을 연다는 소식에, 쿠치바는 그녀가 대담하기 짝이 없다고 평했다.

행연회 추적

애쉬베일과 쿠치바는 행연회 회장 만원이 군중을 선동하는 능력을 함께 목격했고, 그녀가 환월 게임에 손을 뻗으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두 사람은 애쉬베일의 옛 지인이자 데이브레이크 스쿼드의 「신더본 워리어」를 찾아갔다.

이 무렵 쿠치바는 「그 여자」가 공원파 몰살 사건의 「핏빛 개화」 표식을 정확히 언급한 것을 수상하게 여겼다. 내부 브리핑에서도 일부러 「특수 표식」이라고만 불렀던 표식이었다. 그 여자는 이 정보를 군중을 선동하는 도구로 삼아 사방에 뿌렸고, 쿠치바는 이를 물고기가 있는 연못에 피 묻은 먹이를 뿌리는 일에 빗대며 소문 확산을 막기가 한층 골치 아파졌다고 걱정했다. 쿠치바가 보기에 상대는 미끼를 문 데 그치지 않고, 수사 측의 낚싯바늘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당당히 드러낸 셈이었다. 사랑받는 자선가이자 미디어 거물인 그녀를 함부로 건드리면 위험부담이 크다고 판단한 쿠치바는 그녀의 주변부터 조사하자고 했다.

추적 도중 쿠치바는 상대에게 「궁금한 건 다 캐내셨나요?」라고 물었고, 「이런, 놓친 건가요?」라며 아쉬워하는 장면도 있지만, 무엇을 놓쳤는지는 그 대사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쿠치바는 행연회의 내막을 아는 한 남성이 며칠 동안 심문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눈부신 조명 아래에서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으면 그가 아는 행연회의 내막을 털어놓으리라는 것이 그의 계산이었다.

환조 성배전쟁

토오사카 린에 따르면 황금비가 큰 소동을 일으키자 보안관 쿠치바와 랜서가 린 일행을 찾아왔고, 그렇게 「환조 성배전쟁」 특별 행동팀이 결성되었다. 쿠치바는 「이상방어부」의 이름으로 두 사람을 특별 행동팀의 협조 및 고문 업무에 정식으로 초대했다. 그가 내건 임무는 소동이 커지지 않도록 사회에 유출된 재보를 최대한 회수하는 것, 그리고 다른 참가자들, 특히 스파키를 제어할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쿠치바는 신문사에 임시 거점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만나자고 제안하며 신문사의 정상적인 운영에는 지장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성배 사건을 계속 깊이 조사할 생각이던 그는 페나코니 성배전쟁의 핵심 인물인 상대에게 따로 협력을 요청했고, 그 인물의 지식과 행동력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이유를 들었다.

heart2heart 홍보

초석언니는 결혼정보회사 「heart2heart」를 홍보하면서 쿠치바를 앞세웠다. 대화가 잘 통하면 회사 장소에서 바로 프러포즈할 수 있고, 회사의 홍보대사인 쿠치바 보안관이 증인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초석언니의 홍보 문구였다. 초석언니는 보안국의 쿠치바 보안관이 보증하니 걱정할 것이 없다고 장담했지만, 쿠치바가 왜 그 자리에 있는지는 회사의 영업 기밀이라며 당분간 밝히지 않았다. 은랑이 납치당한 거라면 자기 자신에게 신고하라고 놀리자, 쿠치바는 「제가 자원한 겁니다」라고 답했다.

현장에서 쿠치바는 「결혼은 좋아요, 정말 좋죠. 결혼의 단점은 떠오르지 않네요」로 시작해, 이상 낙원의 청년들이 혼인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결혼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는 문구를 읊었다. 그러면서도 초석언니에게 그날 신규 가입한 유저 수와 매칭 성공률 같은 데이터를 잊지 말고 달라고 챙겼는데, 기록해서 보안국에 보고해야 한다는 이유였다. 회사 지지율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며 기뻐한 초석언니는 쿠치바에게 잠시 앉아 쉬겠느냐고 묻고 드림리스 커피를 주문해 주겠다고 했다. 초석언니는 「heart2heart」 올해 최고의 커플 매니저인 자신과 보안국 올해 최고의 공무원인 쿠치바가 기다리겠다고 외쳤다.

쿠치바가 자리를 뜨려 하자 초석언니는 아직 64년생과 66년생 훈남들의 인생 중대사를 해결하지 못했고 58,888 원보도 이미 받았다며 그를 붙잡았다. 같은 자리에서 쿠치바는 그렇다면 개척자를 홍보대사로 삼으라며 「궤도 위를 달리는 은하열차는 절대 외도를 일삼지 않으니까요」라는 문구까지 붙였다.

이상방어부의 업무

쿠치바는 「이상방어부」가 존재하는 이유로 초자연적 이상 현상의 관리, 환조종의 등록, 그리고 환조종의 존속 보장을 든다. 「이형」은 이상방어부가 쓰는 명칭으로, 원래는 원력을 지닌 채 통제 불능 상태가 된 환조종을 가리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위해가 되는 존재를 모두 이렇게 부르게 되었다.

검사를 마친 뒤 쿠치바는 「이형의 위해 등급」에 관한 문서를 건네며, 환월 게임 기간에 그 문서에 적힌 수준의 파괴를 일으키면 이형으로 간주되어 토벌된다고 경고했다. 스파키 축제에서는 인명 피해가 나지 않았지만, 쿠치바는 스파키의 바이러스 살포를 막지 못했다면 스파키가 「재앙」급 위해 기준의 이형이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환월 게임에 대한 시각

쿠치바는 「환월 게임」을 단순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로 여기지 않는다. 그가 꼽는 이 게임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소원을 비는 자 본인이 램프의 정령이 된다는 것이다. 그는 게임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경계하며, 전에 한 알현자가 진실과 거짓말의 정의를 뒤바꾼 탓에 대규모 내란이 일어날 뻔했던 일을 예로 든다. 스스로 견문이 넓다고 자부하는 쿠치바가 아는 역사 기록에서는, 신화시대를 제외하면 환월 게임이 한 번도 조용히 끝난 적이 없다.

쿠치바는 이 게임을 설계한 존재를 아하로 보고, 그 목적도 추측한다. 아하는 인류가 자신과 동료의 운명에 불필요한 감미료를 더하는 모습을 지켜보려 했을지 모르며, 그렇지 않으면 건조하게 돌아가는 우주 속에서 지루함에 죽어 버릴 것이라는 짐작이다.

성격과 가치관

은랑은 쿠치바가 너무 정직해서 탈이고 일을 너무 진지하게 한다고 평하며, 자신들에게 지면 상관에게 적당히 얼버무릴 좋은 핑계가 생기지 않겠느냐고 그를 꾀었다. 쿠치바가 「——조용히 하세요!」라고 상대의 말을 끊는 장면도 있다. 어떤 상대에게 그는 죽은 친구의 원한을 풀어 주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환월 게임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법과 공공질서라는 장애물을 무시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쿠치바는 고대와 현시대의 인류를 견준다. 고대 인류의 하루 목표는 2천 칼로리의 열량을 얻는 것이었고, 그때의 인류는 자신이 동물의 일원일 뿐임을 알았으며 이주하고 사냥하고 채집하는 이유도 알았다. 손가락만 까딱해도 배달 음식이 문 앞에 도착해 그 목표를 쉽게 채우는 지금, 쿠치바는 인류가 그 어느 때보다 방향을 잃었다고 본다.

어느 단체의 회원들에 대해 쿠치바는 그들의 말만 들어서는 마음속에 별다른 악의가 없어 보였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인간미 있게 느껴지는 목소리였다고 평했다. 같은 대화에서 애쉬베일이 「쿠치바, 그 말 진심이야?」라고 되묻는 장면이 이어지고, 쿠치바는 고통을 피하려는 것은 뼛속 깊이 새겨진 본능이자 자연의 법칙에도 어긋나지 않는다고 여긴다. 그는 좁은 의미의 법 조항으로 보면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원한 일에는 죄를 물을 수 없다고 판단한다. 만화를 본다는 상대에게는 「만화를 보신다니, 의외네요」라며 놀라기도 했다.

인간관계

**애쉬베일** — 쿠치바와 함께 만원의 선동 현장을 목격하고 신더본 워리어를 찾아간 동행이다. 쿠치바는 펄이 일행의 안전을 위해 애쉬베일을 보냈다고 알리면서, 무명객인 일행의 실력이면 경호원이 필요 없겠지만 펄은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아 한다고 덧붙였다. 단서가 지나치게 딱 맞아떨어지자 쿠치바는 애쉬베일이 과거에 우연히 해결했던 사건들 같다며, 그의 후각이 예리한 것인지 운이 좋은 것인지 물었다.

**펄** — 쿠치바 측에 공원파 전멸 사건의 추적을 지시한 인물로, 쿠치바는 그를 「펄 님」이라고 부른다. 쿠치바는 일행에게 「펄 님을 만나셨나요?」라고 확인하기도 했다. 펄은 보안관 한 명이 잠입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짚으며, 쿠치바의 「가면」 아래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느냐고 대답을 요구했다.

**만원** — 행연회 회장이자 만원 방송국 사장으로, 쿠치바가 수사 중 직접 찾아가 만난 인물이다. 쿠치바는 만원 같은 부자라면 손만 까딱해도 대부분이 상상조차 못 할 소원을 이뤄 줄 수 있다고 보고, 그녀가 누구의 소원을 이뤄 줄지보다 그녀 자신의 소원이 무엇인지를 더 궁금해한다.

**은랑** — 「heart2heart」 현장에서 쿠치바를 놀린 인물로, 자신을 프로 게이머라고 내세운다. 은랑이 프로 게이머로서 단언한다며 그 업무가 쿠치바의 뛰어난 실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하자, 쿠치바는 「…확실히, 일리가 있군요」라고 수긍했다.

문서 출처
  1.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자기소개를 다시 하죠. 저는 「이상방어부」의 보안관 쿠치바입니다
  2. 작중 언급 게임 본편
    만원 씨, 저는 「이상방어부」 쿠치바라고 합니다. 잠시 시간을 내주실 수 있을까요?
  3.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걱정 마세요. 보안국의 쿠치바 보안관님이 보증하는데 뭐가 걱정인가요?
  4. 작중 언급 게임 본편
    「heart2heart」 결혼정보회사 올해 최고의 커플 매니저 초석언니와 보안국 올해 최고의 공무원 쿠치바 보안관님이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5.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그뿐만이 아니라 대화가 잘 통하면 저희 장소를 이용해 그 자리에서 프러포즈도 할 수 있어요. 쿠치바 보안관님이 증인도 되어주실 수 있죠. 저희 「heart2heart」의 홍보대사거든요!
  6.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전 이상방어부 보안관 쿠치바입니다. 랜서의 마스터이기도 하죠
  7.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초기 조사 결과, 이번 범행은 「환월 게임」과 관련이 있는 걸로 추정되고 있어요. 이 사실을 알려드리는 건, 두 분이 각별히 주의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죠. 「환월 게임」은 단순히 시간을 때우거나 스트레스를 푸는 비디오 게임이 아니니까요
  8.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애쉬베일과 쿠치바는 군중을 선동하는 행연회 회장 만원의 능력을 함께 목격했고, 그녀가 환월 게임에 손을 뻗으려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두 사람은 애쉬베일의 옛 지인이자 데이브레이크 스쿼드의 「신더본 워리어」를 찾아간다
  9.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이 황금비가 큰 소동을 일으켰고, 보안관 쿠치바와 랜서가 우리를 찾아왔어——그렇게, 「환조 성배전쟁」 특별 행동팀이 결성된 거고
  10. 작중 언급 게임 본편
    네, 두 분도 아시다시피 이상 낙원은 신비로운 세계예요. 화공이 그려낸 환조 생명체, 우연히 생명을 얻은 물건, 두루마리 그림 속 깊은 곳의 이계 공간, 그리고 발밑에서 가끔 울리는 대지까지……
  11.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그 오만방자한 컴퍼니 담당자의 이름이 그거였군요. 스코트 씨는… 상대가 보통 범죄자가 아닌 가면의 우인이니, 강경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상방어부」까지 전화를 걸어왔어요
  12.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이렇게 하죠, 제가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거기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며 친구분을 기다리시면 될 것 같아요
  13.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스파키」라고 말할 때 생기는 미세한 표정 변화와 말투 변화를 포착해 당신이 밈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확인한 거죠……
  14.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강렬한 {RUBY_B#스파크}불꽃{RUBY_E#}이 밤의 장막을 밝힐 순 있지만, 별들의 오랜 침묵을 이길 순 없지」
  15.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이렇게 흥미로운 반응을 보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요. 나중에 혹시라도 방송 중독 후유증이 생기면 「이상방어부」 직원에게 연락해 주세요. 저희가 행동 교정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릴게요
  16. 작중 언급 게임 본편
    떠나기 전에 {NICKNAME} 씨에게 알려드릴 게 하나 더 있어요. 두 분의 가이드였던 린던•스코트 씨를 기억하시나요? 그가 살해당했습니다
  17.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그 유명한 열차의 영웅들이 갈등이 있었던 컴퍼니 말단 직원을 해칠 리 없죠——무엇보다도 두 분에겐 모두 알리바이가 있잖아요
  18.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초보적인 판단으로는 두목 풀웨이브와 부두목 코스타이드를 포함한 33명의 「공원파」 조직원이 동 시간대에 살해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19.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시신에는 뚜렷한 외상과 골절뿐만 아니라 대량 출혈 흔적도 있었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추가 감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20.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공원파가 최근에 가면 하나를 얻었다고 해요. 아마 그 스코트 씨는 환월 게임 일로 상의하러 왔다가 피해를 당한 것 같습니다
  21.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펄 님께서 저희에게 공원파 전멸 사건을 추적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런데… 수상한 단서들이 행복 미소 연구회를 거쳐… 데이브레이크 스쿼드로 이어지더군요
  22.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행복 미소 연구회」는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기쁨을 찾는다는 취지로 심리 상담과 의료 서비스 등을 포함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선 단체예요
  23.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거기로 가는 건 오히려 바른길로 돌아가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런 단체를 어떻게 조직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나요?
  24.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이런 살인 수법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는 건 두 부류뿐이죠——당시 수사에 관여했던 보안국과 이상방어부 수사관, 그리고 죽음의 전령 사건의 당사자들
  25.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하지만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데다 관련되어 있던 인원과 피해자 가족들의 정보가 많이 바뀌어서 당장은 목표를 좁히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죠
  26. 작중 언급 게임 본편
    낯익은 이름이네요. 잠깐, 만원 방송국 사장 아닌가요? 그녀도 그래피아 아카데미의 생존 학생 중 한 명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27.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쿠치바 씨, 그나저나 누군가 죽음의 전령을 모방해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저질렀는데, 「이상방어부」에선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가요?
  28.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저희는 살인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외부에 공개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죽음의 전령을 모방한 범행」이라는 걸 아셨죠?
  29.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상처를 잊으려 하는 곳과 두 차례의 살인 사건이 일어난 곳에서 강연을 연다니… 그 만원이라는 자는 정말 대담하기 짝이 없군요
  30.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그 여자는 공원파 몰살 사건의 「핏빛 개화」 표식을 정확하게 언급했어요. 하지만 이번엔 내부 브리핑에서도 일부러 「특수 표식」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어떻게 그렇게 정확히 아는 걸까요?
  31.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정확하게 언급한 걸로 모자라 그 정보를 군중을 선동하는 도구 삼아 사방에 뿌려댔죠. 꼭 물고기가 있는 연못에 피 묻은 먹이를 뿌리는 것처럼요. 소문이 퍼지는 걸 막는 일이 한층 더 골치 아파지겠어요
  32.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오히려 그 반대예요. 미끼를 물었을 뿐 아니라, 저희의 낚싯바늘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말한 셈이죠
  33. 작중 언급 게임 본편
    네, 사랑받는 자선가이자 미디어 거물인 자를 함부로 건드리는 건 위험부담이 크니, 우선 그녀의 주변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어요
  34.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궁금한 건 다 캐내셨나요?
  35.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이런, 놓친 건가요?
  36.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아마 며칠 동안 심문할 거예요. 눈부신 조명 아래에서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게 하면 그가 알고 있는 행연회의 내막을 털어놓겠죠
  37.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종합하자면, 방향은 아주 명확해졌어요. 이제 이상방어부는 두 분을 「환조 성배전쟁」 특별 행동팀의 협조 및 고문 업무에 정식으로 초대할게요……
  38.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임무는 매우 간단해요. 첫째, 소동이 커지지 않도록 사회에 유출된 재보를 최대한 회수할 것. 둘째, 방법을 강구해 다른 참가자들을 제어할 것, 특히 스파키의 경우——
  39.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이곳에 임시 거점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만나도록 하죠. 걱정 마세요, 신문사의 정상적인 운영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테니까요
  40.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계속해서 성배 사건을 깊이 조사할 생각인데, 개인적으로 협력을 요청드릴게요. 페나코니 성배전쟁의 핵심 인물로서, 당신의 지식과 행동력이 없어서는 안 되니까요
  41.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하하, 괜히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네요. 제 말은 못 들은 걸로 해 주세요. 쿠치바 보안관님이 왜 여기 계시냐고요? 그건 「heart2heart」 결혼정보회사의 영업 기밀이라 당분간 말해드릴 수 없어요
  42.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쿠치바 보안관, 혹시 납치당한 거면 자기 자신에게 신고하는 건 어때?
  43.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제가 자원한 겁니다
  44.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결혼은 좋아요, 정말 좋죠. 결혼의 단점은 떠오르지 않네요. 이상 낙원의 청년들은 혼인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결혼을 아끼고,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해요…」
  45.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참, 초석 씨. 저한테 오늘 신규 가입한 유저 수와 매칭 성공률 등의 데이터를 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기록해서 보안국에 보고해야 하니까요
  46.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좋아요, 「heart2heart」 결혼정보회사의 지지율이 상위 5위 안에 들었어요. 쿠치바 보안관님, 잠시 앉아서 쉬시겠어요? 아니면 정신이 깨도록 드림리스 커피를 한 잔 주문해 드릴까요?
  47.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쿠치바 보안관님! 가지 마세요. 아직 64년생과 66년생 훈남들의 인생 중대사를 해결하지 못했단 말이에요. 58,888 원보도 다 받았는데……
  48.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그렇다면 {NICKNAME} 씨를 홍보대사로 삼으세요. 「궤도 위를 달리는 은하열차는 절대 외도를 일삼지 않으니까요」
  49.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그게 바로 「이상방어부」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초자연적 이상 현상을 관리하는 것부터 환조종에 대한 등록 및 그들의 존속을 보장하는 것까지 말이죠
  50.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이상방어부」에서 부르는 명칭이에요. 보통은 원력을 지녔으며, 통제 불능 상태가 된 환조종을 가리키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위해가 되는 존재는 모두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됐어요
  51.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좋아요, 검사는 끝났어요. {NICKNAME} 씨, 「이형의 위해 등급」에 관심이 있다면 이 문서를 한번 보세요——환월 게임 기간에 여기서 언급된 수준의 파괴를 일으키면 이형으로 간주해 토벌된다는 걸 명심하세요
  52.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이번 「스파키 축제」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NICKNAME} 씨가 스파키의 바이러스 살포를 막지 못했다면, 스파키는 「재앙」급 위해 기준의 이형이 됐겠죠
  53.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하지만 중요한 건 「환월 게임」이 단순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가 아니라는 거예요. 가장 매력적인 점은 바로 소원을 비는 자 본인이 램프의 정령이 된다는 거죠
  54.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환월 게임」 중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전에는 한 알현자가 진실과 거짓말의 정의를 뒤바꾼 탓에 대규모 내란이 일어날 뻔했죠
  55.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제가 견문이 좀 넓거든요. 역사 기록을 보면 신화시대를 제외하고 환월 게임은 한 번이라도 조용히 끝난 적이 없죠
  56.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어쩌면 아하가 이 게임을 설계한 목적은, 인류가 자신과 자신의 동료들의 운명에 불필요한 감미료를 더하는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서일지도 몰라요. 그렇지 않으면, 건조하게 돌아가는 우주 속에서 지루함에 죽어버리고 말 테니까요
  57.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작게* 쿠치바 보안관, 너는 너무 정직해서 탈이야. 일을 너무 진지하게 하잖아. 생각해 봐, 우리한테 지면 상관에게 적당히 얼버무릴 좋은 핑계가 생기는 거 아니야?
  58.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조용히 하세요!
  59.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죽은 친구의 원한을 풀어주는 게 목적이라면 당신은 환월 게임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법과 공공질서라는 장애물을 무시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했겠죠
  60.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고대 시대에 인류의 하루 목표는 2천 칼로리의 열량을 얻는 거였어요. 그때의 인류는 자신이 동물의 일원일 뿐이라는 걸 알았고 이주하고, 사냥하고, 채집하는 이유를 알고 있었죠……
  61.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하지만 손가락만 까딱해도 배달 음식이 문 앞까지 도착하고, 2천 칼로리라는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현시대에서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방향을 잃었어요
  62.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회원들 입에서 나오는 소리만 들었을 땐 마음속에 별다른 악의가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인간미 있게 느껴지는 목소리였죠
  63.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쿠치바, 그 말 진심이야?
  64.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고통을 피하려는 건 뼛속 깊이 새겨진 본능이죠. 자연의 법칙에도 어긋나지 않고요. 좁은 의미의 법 조항으로 보았을 때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원한 거라면 저희도 죄를 물을 수 없어요
  65. 작중 언급 게임 본편
    만화를 보신다니, 의외네요
  66.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펄 님은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애쉬베일 씨를 보내셨어요. 물론 무명객의 실력이라면 경호원이 필요 없다는 건 알지만, 펄 님은 그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67.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우연의 일치라기엔 이 모든 게 너무 딱 맞아떨어지네요. 꼭 당신이 과거에 우연히 해결했던 사건들처럼 말이죠…. 애쉬베일 씨, 당신의 후각이 예리하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요?
  68.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펄 님을 만나셨나요?
  69. 작중 언급 게임 본편
    그렇다고 보안관 한 명이 잠입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에요. 대답해 주시죠, 쿠치바 씨. 당신의 「가면」 아래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나요?
  70. 작중 언급 게임 본편
    만원 같은 부자는 손만 까딱해도 대부분 사람이 상상조차 못 할 소원을 이뤄줄 수 있죠. 전 그녀가 누구의 소원을 이뤄줄지보다 그녀의 소원이 무엇일지가 더 궁금해요
  71. 작중 언급 게임 본편
    쿠치바 보안관, 프로 게이머로서 단언하는데, 그 업무가 네 뛰어난 실력을 방해하고 있어
  72. 작중 언급 게임 본편
    …확실히, 일리가 있군요
문서 정보와 변경 로그

문서 정보

카테고리아이템/용어 · 기타 용어
문서 유형인물
작성 일자2026-07-12
최종 수정 일자2026-10-12

주요 근거: 게임 본편

최근 변경

  1. 2026-10-12 · 문서 초판을 공개했습니다.
  2. 2026-07-12 · 문서 근거와 공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댓글

GitHub 계정으로 로그인해 이 문서에 대한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수정 요청은 위의 수정 요청 링크를 사용해 주세요.